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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Psychology)

이타주의(altruism)에 대하여; 이타주의의 효과란?

by ♥♥♥♥ 2022. 1. 27.

이타주의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당신은 타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이타주의는 당신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을 염려해 주는 마음은 선천적인 것일까, 후천적인 것일까?

 

연구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기분을 염두에 두기 시작하는 나이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어린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뇌는 타인의 느낌을 감지하는 특정한 신경회로들을 갖추고 있다. 즉 감정이입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감정이입이 결여된 사람들(사회병질자를 비롯해서 만성정신분열증, 자폐증, 그밖에 정서적 행위에 영향을 끼치는 다소 심각한 증세로 고통

을 겪는 환자들)에 대한 연구가 이 이론을 간접적으로 뒷받침해 준다. 이런 증세들은 근원적으로 생물학적 원인과 연관되어 있다. 

 

예를 들어, 뇌의 오른쪽 반구에 손상을 입게 되면 몸짓과 억양으로 느낌을 표현하는 능력에 영향을 준다. 정수리 돌출불가 손상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조의 변화에 의해 전달되는 감정적인 뉘앙스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뇌손상에 따르는 이와 같은 결과들은 '정상적'이란 말이 감정이입을 겪을 수 있는 뇌를 지니고 태어났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 응용정신과 연구소의 레슬리 브라더스 박사는 두뇌회로와 감정이입 사이의 관련성을 탐구하는 특별분야를 만들었다. 그녀의 뇌와 중추신경계가 성숙하면서 어린아이의 감정이입 능력도 자란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까지는 타고난 신경조직에 의해 감정이입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발달심리학자들은 부모와 사회의 역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어린아이들은 부모와 사회로부터 감정이입을 이타주의(남을 보살피고 돕는 형태)로 이끌어 가는 방법을 배우기 때문이다.

 

 

하트모양 꽃
이타주의에 대하여

 

 

타인을 돕는 일이 자신에게도 좋은 것일까?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우러나는 기쁨은 우리의 수명을 연장해 줄 수도 있다. 미시건주 테컴세에서 2700명을 대상으로 14년간 연구한 바에 의하면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의 사망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사망률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한 조사 결과 가장 존경받는 이타주의자 가운데 한 분인 테레사 수녀님의 캘커타 난민 봉사 필름을 본 학생들의 타액에서 질병에 대항하는 항체가 증가되었음이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다른 이를 도와 온 사람들을 조사해 본 결과, 이타주의는 우울함을 걷어 주고 힘을 불어넣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주자가 달리기 연습을 할 때 느끼는 느낌과 흡사한 '조력자의 평온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을 돕는 것은 운동과 마찬가지로 뇌와 신체에 진정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으며, 분노와 급한 성미를 억제시켜서 심장에 주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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